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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비오면 장화신어야 집에 들어갈 수 있어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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둔포면, 시내권 배수정비 문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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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년 01월 14일(토) 13:19 [(주)온양신문사]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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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| ↑↑ 이대희 산전리 이장이 주변상황 사진을 보이며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하고있다. | ⓒ 온양신문 | |
12일 복기왕 시장이 연두방문지로 둔포면을 찾아 ‘둔포는 희망이 있는 곳’이라며, “전에는 배방 신도시가 발전의 핵심이고 축이라고 했는데, 지금은 그 기운이 둔포로 옮겨 왔다. 테크노밸리 기업이 계속 입주 중이고, 제2테크노밸리 조성 중이다. 60년 동안 면민의 날 행사 등 저력이 있고 어느 지역 보다 똘똘 잘 뭉치는 지역으로 알고 있다.”고 했다.
- 배수 정비 문제
둔포2리 나광현씨는 “요즘 처럼 살면서 불편한 적이 없었다. 도시 계획은 돼 있어도 정비가 안 돼 비가 오면 물이 차서 장화가 없으면 집에 들어 갈수가 없다.”며 배수 정비를 건의했다.
이에 복 시장은 “전체적으로 둔포 시내권의 배수정비 문제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계획을 짜야 될 것 같다.”며 시내권 배수 정비 문제는 전체적으로 점검을 해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.
- 윤보선대통령 생가 정비
신항감리교회 허만형 목사는 “윤보선 대통령 생가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지만, 주변정리가 안 돼 실망감을 주고 있으며, 문화마을 지정으로 건축행위 제한 등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다”며 ▲공원화 사업을 통한 볼거리 및 쉼터 제공과 ▲윤보선 대통령 생가에 대한 관광안내 리플렛, ▲아산온천 등 주변의 관광지와 연계된 관광코스 개발 등을 건의했다.
복 시장은 “금년도에는 고불 맹사성 생가도 정비가 전혀 돼 있지 않아서 우선 예산을 먼저 투입하고, 다음에 윤보선 대통령 생가 정비를 해야 하는데 예산이 만만치 않아 한 번에 진행은 못 시키고 금년도에 시작을 할 수 있는 상징적인 첫 걸음을 이라도 뛸 수 있게 노력을 하겠다.” 고 답했다.
- 농로길 포장
산전리 이대희 이장은 “둔포에서 가장 큰 마을인데 마을 내 농지에 비포장도로가 있어 농사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.”며 농로길 포장을 요청했다.
이에 복 시장은 “농로 포장은 금년에 2억8천만원의 예산이 확보돼 농어촌공사에서 포장을 시작하고 있다.”고 밝혔다.
- 봉재리 저수지 산책로
정영관 봉재1리 이장은 봉재리 저수지의 산책로와 운동기구도 설치를 건의했다.
복 시장은 우선 산책로를 조성에 대해 “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다르지만 현장 파악을 해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할 수 있으면 처리하겠지만,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면 중장기적인 계획으로 추진해 보겠다.”고 답했으며, 운동기구는 “마을 상황을 파악해서 적극 검토하겠다.”고 답했다.
이 밖에도 둔포면에서는 ▲둔포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(최덕영 둔포5리 전 이장), ▲송용2리 마을 중앙 배수로가 정비(이동규 송용2리 이장), ▲국도 43호 진출입로를 개설(최재석 봉재3리 이장), ▲운교1리 ~ 운교2리 구간 노면 정비(최창언 운교2리 이장), ▲테크노밸리에서 나오는 용․배수로 문제(김순배 둔포리 전시의원) 등 다양한 의견들이 건의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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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| ↑↑ 허만형목사가 윤보선 대통령생가에 대해 건의하고있다. | ⓒ 온양신문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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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| ↑↑ 둔포면 이상득 면장 | ⓒ 온양신문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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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| ↑↑ 건의내용을 메모하고있는 이상득(좌)면장, 복기왕(중앙)시장, 현인배(우)의원 | ⓒ 온양신문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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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철 기자  ionyang@hanmail.ne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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